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 출범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23-08-15 1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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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등 총 10개국 30명 구성
    12월까지 지역 문화예술 행사 글로벌 홍보
    ▲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행사장인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 출범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산시청 제공)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이하 유학생 홍보단)을 최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학생 홍보단은 지난 1~7일 지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중국·몽골·베트남 등 총 10개국 30명으로 구성했다.

    제1기 유학생 홍보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시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및 행사장 내 외국인 방문객 통역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유학생 홍보단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제공한다.

    특히 활동 우수 유학생에게는 시장 표창 등을 실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문화복지국 관계자는 “유학생 홍보단은 문화예술의 도시 아산시를 전세계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홍보활동을 통해 아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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