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꿈이음 청춘카페’서 청년 취·창업 지원

    복지 / 박병상 기자 / 2023-05-09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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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별 6곳 운영키로
    463명에 7만원 포인트 지급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들의 취ㆍ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요즘 청년들이 카페를 일, 공부, 정보교류 등 복합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경북도의 신규 청년 지원사업으로,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구미시를 비롯한 6개 시ㆍ군이 선정됐다.

    시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463명에게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포인트 7만점(7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지역 카페를 권역에 따라 6개 정도 선정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의 취ㆍ창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청년들은 카페 이용료 지원과 함께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지역 특화 취창업 프로그램 및 지역 소재 기업들의 취업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미시는 청춘카페를 활용해 지역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과 우수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카페 사업자는 ▲경북도 청년e끌림 홈페이지 또는 ▲별도 양식(붙임 QR코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 운영 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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