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수강생 모집
구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주 2회, 총 80시간 과정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관리 및 동물 매개치료 교육 ▲맞춤형 화장품 조제 및 디플로마 교육 ▲전산회계 자격 취득 및 엑셀 실무 교육 등 3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20명을 모집한다.
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육에 필요한 기본 재료 외 추가 재료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장 명의의 수료증과 국가·민간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취업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18일부터 8월19일까지 구 가족정책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cyju23@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그 결과를 오는 8월26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재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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