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강 노란 유채꽃 '만발'사진=전상훈 제공

[오왕석 기자]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동진강을 따라 식재한 유채가 7일 활짝 꽃을 피워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태인읍사무소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 동진강 일원 약 11만㎡ 부지에 생태 교란 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유채를 식재했다.

앞으로도 동진강 유역 내 교란 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관 작물을 식재,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동진강 노란 유채꽃 '만발'사진=전상훈 제공

정성섭 신태인읍장은 “주민, 관광객들이 동진강 유채꽃을 보면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