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1-13 18: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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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12일 시흥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 및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김정성 위원장을 포함한 기업인, 소방 관련 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흥시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실질적 자문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된 주요 소방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소방정책 추진성과 및 개선과제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방안 ▲지역 산업단지 화재예방 대책 ▲재난취약계층 가정의 화재예방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시흥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대책 발굴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소방관 장비 착용 체험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대응 장비와 안전기구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성 소방정책자문위원장은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화재 대응의 어려움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체험을 통해 배운 안전의 중요성을 주변에도 적극 알리고, 시민 모두가 안전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자문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조언이 지역의 안전정책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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