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재단, '태국 여행업 종사자 및 외국인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 성황리 진행

    호남권 / 이창훈 기자 / 2023-12-12 1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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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는 목포 홍보 및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2일에 걸쳐 ‘태국 여행업 종사자 및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태국 여행업 종사자들과 목포시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홍보할 수 있는 총 14개국(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라과이, 프랑스,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튀니지)에서 참가한 18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되었다.

    1일차는 대한민국 대표 항구도시라는 특색을 살린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이충무공의 승리를 기념하는 고하도 전망대를 관광할 수 있는 ▲고하도, 목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유달산, 목포대교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야경을 관람할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 500호로 지정된 ▲갓바위 순으로 진행하였다.

    2일차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였던 ▲목포 근대역사관에 방문한 후, 영화 ‘1987’에 등장한 ‘연희네 슈퍼’를 구경할 수 있는 ▲보리 마당과 목포 주민들의 시와 벽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화 골목, 거대한 풍차가 이색적인 ▲목포 북항 등대 순으로 팸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민국 대표 항구도시인 목포의 특색을 살려 바다 풍경을 줄기며 근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지자체 팸투어 전문 대행사 ㈜동행 정진 대표는 “이번 태국 여행업 종사자 및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이 목포시를 찾고 목포의 근대 역사와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확인하였으며, 전 세계에 목포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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