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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과 구내식당의 잔반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일평균 120kg 가량 발생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단계적으로 제로화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무심코 음식을 버리던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구내식당 앞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잔반을 남기지 않을 시 100원이 페이백되며,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잔반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로 이어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가 실현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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