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진(進)캠핑장, 이용객 안전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특별 점검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4-11-14 14: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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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검 결과 모든 시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없음’
    안심 캠핑장 조성위해 최선을 다할 것
     
    [시민일보 = 김민혜 기자] 인천 서구에 위치한 노을진(進)캠핑장(구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이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인천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을진캠핑장은 연간 이용객이 약 9만 명에 달하는 캠핑시설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매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인천서부경찰서에서 보유한 전파 탐지기, 열감지기 등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캠핑장 내 화장실 및 샤워장과 같이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모든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노을진캠핑장 운영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 관계자는 “우리 캠핑장은 이용객이 많은 만큼 불법촬영 등 문제 발생 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 만큼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을 위해 수시 순찰·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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