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한 성인 역사아카데미 참가자를 지난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한 독립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전문성 있는 강사진과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9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29일에는 이정은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의 ‘독립투쟁도 그 소녀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유관순과 그 가족들’ ▲10월6일에는 오영섭 국학문화원 원장의 ‘어머니에 그 아들:조마리아 여사와 안중근 여사’ ▲10월13일에는 ‘어느 독립운동가 부부의 육아일기-제시 이야기’의 저자 박건웅과 ▲10월20일에는 강영심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의 ‘의열투쟁에 함께 한 박차정 김원봉 부부’, 총 4개 강의를 마련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성인 역사아카데미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념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김포시청소년재단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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