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大, 3개 기관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 맞손

    환경/교통 / 문찬식 기자 / 2023-12-04 14: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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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하대학교가 최근 인천지역 3개 기관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ㆍ지원센터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 홍보ㆍ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ㆍ운영,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 공동 개발ㆍ강의 지원, 기후위기 대응 관련 사업 공동 운영ㆍ지원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초ㆍ중등 교육에 편중된 기후환경 교육을 대학생을 포함한 성인 차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내 유관기관과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대학과 유관기관의 강점을 공유해 공동의 발전, 나아가 기후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인식 제고를 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공조해 범인천 기후위기 대응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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