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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강의.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서울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시민 심리건강(명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서적 건강과 전인적 시민성 함양을 위해 심리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동대문구를 포함한 5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구는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생활 명상 프로젝트’란 주제로 약령시장에 지역 한방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한방)차를 활용한 생활명상 다도교실을 통해 구민의 심리 건강을 챙기고, 경희사이버대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병행 심리건강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시민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해 행복을 여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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