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대회는 경로당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배움의 성취감을 공유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동안 경로당에서 익힌 실력을 지역 노인들이 함께 모여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노년! 활기찬 경로당’을 슬로건으로 지역내 342개 경로당 중 51개의 팀으로 구성된 250여명이 참가해 미술ㆍ원예 교실, 노래율동, 리듬난타, 건강체조, 민요체조, 코믹체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군수는 “경로당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경로당 활성화와 여가 지원을 강화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심사 결과 미술교실 전시 대상은 칠량면 영풍경로당, 원예교실 전시 대상은 강진읍 호산경로당이 차지했다.
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보장’을 목표로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 일자리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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