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북스, 두 아이 엄마의 기록 '그림책으로 더 나은 엄마가 되었습니다' 출간

    도서 / 김민혜 기자 / 2025-10-29 09: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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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미다스북스가 신간 에세이 '그림책으로 더 나은 엄마가 되었습니다'(지은이 김선애)를 10월 22일 출간했다. 이번 책은 사서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성장하고 위로받은 시간을 담은 따뜻한 기록이다.

    저자는 “사서로서 수많은 그림책을 접했지만, 엄마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읽은 시간만큼 진심을 다해 읽었던 적은 없었다”고 고백한다. 복직을 앞두고 ‘일과 육아의 균형’을 고민하던 시기, 그림책은 저자에게 다시 일어설 힘과 방향을 제시했다. '그림책으로 더 나은 엄마가 되었습니다'는 이러한 저자의 솔직한 경험과, 그림책이 전해준 다정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독자들에게 ‘마음속 서재’를 선물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육아책 말고 그림책 읽습니다'에서는 그림책과 다시 만나게 된 계기와 그 안에서 발견한 위로를 다루고, 2부 '그림책 같은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에서는 평범한 하루 속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어 3부 '엄마의 행복은 그림책에 있습니다'에서는 아이와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하는 엄마의 모습을, 마지막 4부 '그림책 속에서 아이처럼 성장합니다'에서는 그림책이 전해주는 성찰과 깨달음을 소개한다.

    저자는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마음이 지친 어른들에게도 다정한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림책으로 더 나은 엄마가 되었습니다'는 육아로 지친 엄마뿐 아니라, 일상에 쉼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공감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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