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는 지난 5일 전남 공공산후조리원(강진의료원)에서 산후조리 중인 산모 김씨와 영상 통화를 갖고, 아이에 대한 축복과 건강한 출산에 대해 축하 덕담을 전했다.
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올해 첫 아기의 건강한 출산 소식을 들어서 무척 반갑고, 산모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군에서 전국 최고의 육아수당은 물론,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 육아수당은 2022년 1월부터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0월부터 소득 수준이나 자녀수에 상관없이 자녀 1명당 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생후 84개월(만 7세)까지 최대 504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또한 올해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시 2주간 154만원을, 공공산후조리원 미이용자의 경우에는 산후 조리비로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이를 낳는 출산 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로 2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과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는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특히 2022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경우 만 0세까지는 올해부터 부모 급여 70만원을, 만 1세까지는 35만원을 지원한다.
부모 급여는 생후 60일 안에 신청해야 하며, 2024년부터는 지원금이 만 0세는 100만원, 만 1세는 월 50만원까지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이용시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고, 만 0세는 부모 급여 70만원 차액인 18만6000원은 현금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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