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종보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최근 낙산성곽길 일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소관 부서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및 차량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현재 낙산성곽길은 도로 양측에 보행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무질서한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하여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시설물의 노후와 파손도 심각하여 전반적인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이에 김 의원은 소관 부서에 주차공간 확보 등 불법 주정차 해소와 노후되고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낙산성곽길은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심 속 산책로이자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로 환경이 개선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