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국가 유산 보존 연구용역 결과’ 공유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13 1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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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연구단체 ‘서구 국가 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가 12일 ‘서구 국가 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 도시 환경 분석 ▲국가 유산 실태조사 ▲서구 국가 유산 현황 파악 ▲보존·활용 방안 검토 등을 통해 지역 내 국가 유산 관련 현황을 정리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이날 참석한 김미연 의원은 “서구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가치 있는 문화·예술 자료가 다수 존재한다”며 “이번 기회에 이런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조사돼 국가 유산으로 지정·등록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도시화가 지속되면서 과거에 사용되던 생활용품 등 생활사 관련 자료의 보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원을 교육 콘텐츠나 디지털 자료로 활용해 주민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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