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동에 ‘수주 공영주차장’··· 85면 확충

    환경/교통 / 문찬식 기자 / 2022-07-14 14: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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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부터 유료 운영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최근 고강동에 수주 공영주차장(고강로161번길 5)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15일부터 유료 무인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강동 250-20번지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은 2019년 10월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 도비를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 중이던 지평식 노외주차장(41면)을 고도화해 주차시설(2층 3단)을 확충했다.

    주차면 85면(일반형 38면ㆍ확장형 26면ㆍ경차 13면ㆍ배려주차 2면ㆍ친환경자동차 2면 등)과 전기차 충전기 2기(급속 1ㆍ완속 1), 관리실(CCTV), 알람밸브실 등이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마다 200원으로 하루 최대 4000원이 부과되며, 월 정기 주차 시행여부는 일정기간 운영 후 향후 주차수요 및 이용현황을 분석해 공영주차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강동 밀집한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불법주차 및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기 신규 설치로 인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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