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내달 3일 개강

    교육 / 여영준 기자 / 2022-04-20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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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1회 4차시 운영
    29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자녀들의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탁트인 교육,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오는 5월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9기 과정은 5월3~24일 매주 1회, 총 4차시로 운영된다. 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2시간 동안 구청 별관 G동 자기주도 학습지원센터 1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시에는 ▲2023학년도 입시제도 ▲대입환경의 이해 및 전망, 2차시는 ▲수시전형의 이해(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3차시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마지막 4차시에는 ▲정시전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는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4회차 전 과정 이수자에게는 진학아카데미 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 진행되고 있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는 오랜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교육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교육환경과 입시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진학아카데미가 입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진학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 운영과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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