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천읍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릴레이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반찬나눔 릴레이 지원사업’은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매년 여름이 시작될 때 가가호호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 여름김치를 지원하고 릴레이로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고기장조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각 단체가 협업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연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주변 이웃을 면밀히 살피고 내 가족처럼 돌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있어 든든하며 연천읍이 ‘복지안전지대 1번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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