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일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투자 유치·제품 홍보·멘토 교류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4-12-11 14: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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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0일 오후 1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인덕대학교와 공동으로 ‘제1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전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이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박람회의 핵심 행사인 ‘IR 데모데이’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10개 선정 스타트업이 투자자들에게 제품과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을 기회를 얻는다.

    이들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기업으로 선정되고, 총 4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는다. 또한 1대1 창업 상담과 투자자 연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창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창업자와 잠재적 투자자가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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