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이달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신고 후 즉시 수거하는 시스템을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다.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앱 명칭:스마트 크린 의정부)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내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획기적인 청소시스템이다.
지역내에 무단투기 또는 방치 쓰레기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하면 시 자원순환과, 5개 청소대행업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협업해 4시간 이내에 현장 방문 후 즉시 수거 처리한다.
이용 방법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 크린 의정부’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고 사진과 내용을 입력한 후 신고하면 된다.
기존 안전신문고 또는 국민신문고 앱은 민원신고시 중앙부처에서 해당 기관으로, 총괄 담당 부서에서 개별 담당 부서 지정 및 내부 결재 과정을 거쳐 최대 7일이 소요된다.
커뮤니티 매핑시스템(가칭 스마트 크린 의정부)의 경우 신고 후 즉시 의정부시 담당 부서 및 청소업체(공단)로 즉시 통보된다.
신고 확인과 수거ㆍ해결까지 단 4시간 이내에 완료하고 처리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평일 기동반 5개조(2인 1조) 10명을 1월부터 추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동반을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과 접목해 시민이 신고 후 4시간 이내 즉시 수거하는 체계다.
이밖에도 매핑 시스템으로 지역내 가로쓰레기통에 대한 신고도 가능하다.
도로 가로쓰레기통에 쓰레기가 가득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쓰레기통이 있으면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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