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가지점번호판 18개 신규 설치

    환경/교통 / 김정수 / 2023-07-06 17:11:33
    • 카카오톡 보내기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가 지역내 주요 산악지역 및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8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해양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구획마다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이다.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확인이 곤란한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정확한 위치 제공을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은 주요 산악지역을 위주로 ▲마등산 9개 ▲필봉산 3개 ▲석산 6개 등 총 18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앞서 시는 ▲마등산 8개 ▲필봉산 7개 ▲석산 1개 ▲독산성 8개 등 총 24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는데 이로써 지역내 총 42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발생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