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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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진로코치 프로그램 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학부모 진로코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자녀의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직업관을 함양시키고, 학생들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9기 프로그램의 교육 주제는 ▲국내외 교육정책 소개 ▲4차산업시대 대비 진로 설정 방안 ▲미래직업 트렌드 ▲청소년 마음돌보기 ▲의사소통과 성평등 교육 ▲초중고 진로프로그램 개발과정 및 사례 공유 등이다.
교육은 기본, 심화 두 과정으로 나눠 센터 강당(5층)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먼저 기본과정은 총 20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부터 11월18일까지 이어진다.
심화과정은 총 10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8기 수료생들의 경우 현장직업체험 사전안전교육, 진로코칭, 진로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지역사회에 기반한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복잡한 입시제도로 진로설계를 고민 중인 우리 청소년을 위한 진로코치를 양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모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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