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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구청장 동주민센터 연두방문’ 첫날인 12일, 서강석 구청장이 풍납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오는 2월12일까지 27개 모든 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2026 구청장 동주민센터 연두방문’을 시갖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동별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주민대표와 동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첫 방문지를 풍납1·2동으로 선택한 데는 의미가 있다. 서 구청장은 2022년 취임 첫날, 첫 소통의 자리를 풍납동 주민과 함께했다. 구청장으로서 문화유산 보호로 인한 주민의 애환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자리였다.
이날 풍납동 주민들은 서 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한 주민대표는 “제일 먼저 풍납동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문화재 보호라는 이유로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와 마음을 함께해 주신 것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표공장 이전, 풍납영어마을 철거 등 주민 숙원 해결에 대해 감사를 더했다.
특별히 이번 방문에서는 문화유산보호구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발전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민들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상권이 활력을 잃으면서 안전 문제까지 생기고 있다”라며 “대규모 공지에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풍납1동에서는 모아타운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풍납2동에서는 지하보도 안전 지지대 설치 등 주민 일상의 불편을 건의했다. 공통적으로는 “보상받고 떠난 빈터를 녹지나 공원, 체육시설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삶의 자리를 지켜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풍납동의 발전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풍납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보상완료 매입지에 ‘청년아티스트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 세계정원조성을 비롯해 곳곳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현장에서 받은 건의 사항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필요한 행정서비스나 업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은 대규모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주민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시작한다”라며 “올해에도 주민 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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