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개최

    금융 / 여영준 기자 / 2022-09-01 1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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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하나은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4~6일 삼성동 Place1 빌딩 내 CLUB1 PB센터지하 1층 전시관에서 아트 컬렉션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Hana Private Art Fair) - 대화의 순간(#2 The Moment of Dialogu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KIAF)가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와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아트 페어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지난 7월에 개최한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Hana Private Art Fair) - 아트 컬렉션 쇼(#1 Art Collection Show)'에 이은 두 번째 아트 페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아트 페어는 전시된 작품들이 마치 서로 대화 하는듯한 찰나의 순간을 모티브로 해 기획됐다. 

     

    국내외 미술 거장들과 주목받는 젊은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 서로 어울려 만들어진 특별한 순간을 손님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아모아코 보아포(Amoako Boafo), 엔젤 오테로(Angel Otero), 이우환, 장 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조지 콘도(George Condo),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등 국내외 미술 거장 10명과 권순영, 오연진, 스타스키 브리네스(Starsky Brines), 임현희, 장파, 지희킴 등 젊은 현대 미술 작가 11명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손님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에 전문 도슨트를 통한 전시 해설이 진행되고,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5시에는 베니스, 런던, 뉴욕 등 여러 도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재용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지난 7월 개최한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Hana Private Art Fair) - 아트 컬렉션 쇼(#1 Art Collection Show)' 의 큰 관심에 힘입어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들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두 번째 아트페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아트뱅크를 지향하는 하나은행이 선보이는 최고의 작품을 통해 작품이 건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 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이 발행하는 자산관리&라이프스타일 웹진인 하나원큐M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아트 페어에 입장하고자 하는 손님은 누구나 하나원큐M ‘하나아트클럽’ 안에 있는 초대권 이미지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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