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긴급돌봄지원 ‘마음품애(愛)’ 사업 진행

    교육 / 이승준 기자 / 2022-02-03 14:24:38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24~27일 총 4일간 용산교육복지센터, 용산청소년센터와 협업하여 긴급돌봄지원 ‘마음품애(愛)’ 사업을 진행했다.

    ‘마음품애(愛)’는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및 교육 취약환경에 처한 청소년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맞춤형 서비스(교육, 문화체험 등)를 지원하는 취지로 2021년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겨울방학은 레진아트, 목공예,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강사에게 댄스와 보컬레슨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댄스는 참여자 청소년들의 높은 흥미를 이끌었으며 밝은 표정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왕영선 센터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도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우리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청소년전문상담복지기관으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자해 자살문제 등에 대해 긴급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별로 전문적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아웃리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