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제3차 청년창업 재정지업 사업 약정 체결식에서 차준택 구청장(가운데)이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 4명과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구청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27일 구청에서 '2023년 제3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4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5월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년창업자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창업자는 4명으로 ▲고령세대(시니어세대) 예술융합 교육프로그램(예술로) ▲1대1 반려견 성향 맞춤 전문 애견훈련사 매칭서비스, 집사(더플랫) ▲감자탕 밀키트 온라인 판매(솔이감자탕) ▲MZ세대(1980년 초~2000년대 초 출생) 대상의 K-디저트 연구(너르다)이다.
초기지원형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자금 1200만원을 제공하며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창업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재정지원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가분들에게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부평구 찾아가는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부평소식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