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동네배움터 10곳서 52개 강좌 선보여

    교육 / 박준우 / 2022-06-13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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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합정동·서교동등 2곳 신규 지정
    음악·디지털교육·공예·요가등 프로그램 다채
    ▲ 동네배움터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가 '2022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역내 유휴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 학습을 지원함과 동시에 생활 밀착형 동 단위 사업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구는 올해 ▲합정 동네배움터(합정동, 마포구평생학습센터) ▲다시배움 동네배움터(서교동, 다시배움 교육원) 2곳을 동네 배움터로 신규 지정했고, 이에 총 10곳의 동네배움터에서 52개 프로그램과 10개 학습 실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청소년, 청년 등을 대상으로 ▲음악 ▲디지털교육 ▲공예 ▲요가 ▲가족 간 소통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당 동네배움터별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동네배움터 또는 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는 코로나19 동안 하기 힘들었던 대면 교육을 가까운 거리에서 받을 수 있는 학습센터다”라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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