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올 여름 1인 가구의 건강한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오는 13일과 15일, 18일에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부동산 특강을 마련했다. 매회 10명씩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며 부동산 용어해설, 기본 세법, 안전한 투자 방법 등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이어 18~21일 탕수육, 감바스, 쿠키, 파스타 등 혼자서도 나만을 위한 건강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요리 특강을 마련했다. 매회 10명씩 광진문화원 실습실에서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8월25~26일 1인 가구의 경제 관리를 위해 주요 경제지표의 이해, 투자의 기본 원리, 주식투자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주식 특강이 매회 15명을 대상으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들은 직장인 1인 가구를 고려해 주로 평일 저녁 및 주말 시간대에 운영된다.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의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과로 유선 접수 또는 광진평생교육 포털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부동산 특강과 주식 특강은 5000원의 수강료가 있으며, 요리 특강은 2만원 상당의 재료비가 본인 부담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지역내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윤택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 가구가 현대사회의 중요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만큼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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