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어린이집등 찾아 특별한 하루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3-05-18 17:30:24
    • 카카오톡 보내기
    ▲ 전성수 구청장이 지난 16일 ‘구민의 날’을 맞이 어린이집 일일 육아도우미로 아이들과 함께 건강밥상을 만들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서초탄생 35주년을 맞아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날 전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민의 날’ 기념식 대신 주민들의 생활지역 곳곳으로 찾아갔다.

    우선 오전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변신해 등원맞이부터 학부모들과의 만남까지 일일 육아 도우미로 하루를 시작했다.

    더불어 보육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눳다.

    전 구청장은 등원한 아이들에게 오전 간식을 나눠주고, 정리정돈까지 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고, 어린이집 옥상텃밭에서 아이들이 손수 기른 상추, 케일, 청경채 등을 함께 수확해 건강 밥상을 만들며 색다른 추억도 쌓았다.

    오후에는 내곡느티나무쉼터로 이동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 ‘느티 베이커리‘와 ’늘봄카페‘에서 바리스타와 파티시에로 일하며, 노인들과 함께 에스프래소를 내리고, 모닝빵과 에그타르트 등을 함께 만든 후 빵포장 및 판매도 하며 노인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탄생 35주년 되는 서초구민의 날을 맞아 사랑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로의 도약과 발전을 이루어가겠다“ 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