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제이민, 중증장애인 재택근무 취업 협약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1-12-01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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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중증장애인 교육 및 취업 연계 전문기업인 (주)제이민과 ‘중증장애인 재택근무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중증장애인(중증질환자 포함)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를 북돋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연말까지 ▲도봉구- 이번 취업연계사업의 운영 총괄과 주민참여·홍보 담당 ▲도봉장애인복지관- 상담을 통해 의사소통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중증장애인 발굴 ▲(주)제이민- 복지관으로부터 의뢰받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직업교육, 심리상담, 취업 연계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취업이 연계된 중증장애인은 일 4시간(주 5일) 재택근무를 통해 포털사이트 및 SNS를 활용한 기업 홍보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그간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 기업에 중증장애인 취업 연계 활동을 해온 전문기업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매칭할 수 있게 됐다.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끔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추가적인 지원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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