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12일까지 포장위험물 취급 하역 현장 점검

    환경/교통 / 문찬식 기자 / 2023-01-09 1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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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관리 확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1월~2월28일)'에 따라 9일부터 12일까지 포장위험물 취급 하역현장에 대해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에서 위험물을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컨테이너터미널 4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위험물 하역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지정ㆍ운영 현황 ▲위험물 안전관리자 배치ㆍ교육 현황 ▲소화ㆍ안전설비 즉시 사용가능 여부 및 유지 보수 현황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비상연락체계 현행화 여부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고경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포장위험물에 대한 하역안전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위험물 사고를 예방해 인천항내 컨테이너터미널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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