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성금 기탁받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1-16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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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달식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1163만1450원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올렸다고 밝혔다.

     

    은평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박경옥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저출산으로 원생이 줄어 어린이집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아이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편지를 써 따뜻함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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