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 종강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서경대학교가 협력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의 종강식이 최근 서경대학교 유담관에서 개최됐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은 네일 아티스트를 꿈꾸는 구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8주간 운영됐다.

구는 참여 청년들에게 아카데미의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서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실습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아카데미 수료생에 대한 성북구청장과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장 공동명의의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수료증 수여와 함께 "성북구청과 서경대학교가 협력해 성북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성북구가 ▲캠퍼스타운 ▲도전숙 ▲길음청년창업거리 ▲팝업스토어 공업사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며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이어 "서경대학교에서는 아카데미 이후에도 취·창업 상담 등 수료생들에게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경대학교 관계자는 "아카데미 이후에도 풍부한 뷰티 인프라를 활용해 수료생에게 지역 뷰티 업체 채용 연계와 더불어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