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환경미화원 애로사항 청취

    환경/교통 / 김정수 / 2023-01-09 1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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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업체 방문
    ▲ 9일 이권재 시장(왼쪽)이 지역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김정수 기자]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9일 새벽 지역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열린 소통 일정을 10일에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을 직접 만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환경미화원의 출근시간에 진행되는 안전교육과 안전 체조를 함께 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미화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항상 안전 지침 등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현재 대행업체 소속 120여명의 환경미화원이 구역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한 미화원은 “선거가 끝나고 당선인이 돼서도 잊지 않고 찾아오는 모습에서 오산시 행정의 신뢰가 보인다”고 말하자,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야말로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신뢰의 표상”이라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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