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5월3일 오후 2∼4시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을 개최한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이날 학생과 직장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신촌 이면도로 일대를 다니며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불편한 사진전’과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전시가 열리고 리필 스테이션(용기 충전소)과 비건(채식주의) 음식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완수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기후모아’ 앱(App)을 홍보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플로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참여 희망자는 해당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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