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역내 초등학교 2곳, 지역아동센터 2곳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 ▲체험형 영양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 제공 ▲사전ㆍ사후 비만도 및 평소 건강습관을 조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양교육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담 영양사가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 과일 친숙해지기 ▲건강간식 만들기 ▲건강식습관 기르기 등을 가르치고, 신체활동 교육을 통한 ▲전통놀이(제기차기 등) ▲협동놀이(신문가마 등) ▲잡기놀이(술래잡기 등) 등으로 구성해 전담 운동지도사가 가르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ㆍ청소년기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없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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