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3월8일부터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 독서 챌린지 ‘태어난 김에 도서관 일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어난 김에 도서관 일주’는 2024년 처음 시작해 많은 어린이의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이끌었다.
올해에는 어린이가 좀 더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와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도서관내 10개의 주제내에서 30권의 도서를 직접 선택하고 독서하면서 도서관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임무를 수행할 ‘독서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독서 다이어리’에 주제 분류별 도서를 대출해 감상문을 작성하고, 문장 완성 미션 및 보물 지도를 완성하면 탐험 완주에 성공한다. 30권을 기간 안에 모두 읽고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올 한해 동안 총 1~3기 운영하며, 참가 기간은 3개월씩이다. 1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챌린지는 3월8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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