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충청권 / 최성일 기자 / 2023-08-12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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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극장, 기후 위기를 보다’주제로 ‘물’을 다룬 인문 강연 열어
    ▲ 인문학’2차프로그램 참여자 모집_포스터

    [청주=최성일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 ‘지구 생명체의 생존조건, 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오송도서관은 사회문제인 기후위기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한‘기후극장, 기후위기를 보다’란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생겨난 물 부족, 물 오염, 물폭탄 등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 오송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중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탐방 시간을 마련해 국립세종수목원도 다녀올 예정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송도서관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지구를 망친 산업, 지구를 살릴 산업’이라는 주제로 동물학살, 생태파괴, 자원개발 등 환경산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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