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 드림스타트가 21일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내 아동양육의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와 외부활동에 제한된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즐거운 외부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명의 아동 및 가족들은 목공예체험관에서 연필통, 문패 꾸미기, 자동차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을 하고, 영상테마파크내 의상 체험관에서 개화기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 양육으로 지쳐있는 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아동과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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