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역 2번 출입구 개통

    환경/교통 / 이대우 기자 / 2022-08-10 14: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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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설치
    이달 버스베이 공사 완료
     ▲ 강일역 2번 출입구.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강일역 2번 출입구가 개통이 완료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강일역 2번 출입구는 차량기지와 운행노선을 연결하는 입·출고선과 정거장 환기구 구조물 간섭을 해결하기 위한 안전공사 시행으로 지난해 3월 개통된 1, 3, 4번 출입구와 달리 이용이 불가했다.

    그간 공사시행 및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 에스컬레이터 사용 전 완성검사 승인 등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일 2번 출입구가 개통됐다.

    또한, 강일역 2번 출입구에는 엘리베이터(24인승)와 상·하행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강일역 2, 3번 출입구 인근 버스와 지하철간 환승편의와 안전한 버스 승하차를 위한 버스베이 설치공사는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버스베이 공사가 완료되면 정류소를 추가 신설해 대중교통 환승 및 이용편의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일역 2번 출입구 개통으로 주민들의 지하철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9호선 4단계 추가연장(고덕강일1지구~강일동, 1.25km) 구간이 포함된 「서울 강동~하남~남양주간 도시철도 건설」 노선의 조기착공, GTX-D 유치, 9호선 4단계 조속한 공사, 5호선 직결화 등 지하철 및 광역철도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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