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28~30일 무료 셔틀버스 운행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5-27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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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버스 파업 시작이 예고된 이달 28~30일 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민 교통 편의 지원에 나선다.


    27일 구에 따르면 운행 시간은 오전 6시~오후 10시로, 지원 기간 중이라도 파업이 끝나면 셔틀버스 운행은 바로 중단된다.

    버스는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DMC역, 증산역을 운행하는 ‘임시 1번’ 버스 2대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가좌역, 신촌역을 운행하는 ‘임시 2번’ 버스 3대 ▲서대문구청에서 홍제역을 운행하는 ‘임시 3번’ 버스 2대 등 모두 7대다.

    또 구는 지역내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탄력 연장을 통해 서울 시내버스 공백을 줄이고 SNS와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안내 등으로 주민 혼란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셔틀버스 노선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 대책 추진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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