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달부터 ‘지구하다’ 앱 서비스 추가 도입

    환경/교통 / 홍덕표 / 2024-01-25 1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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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생활폐기물 쉽고 간편하게 신고를"
    ▲ 성동구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지구하다’ 메인 화면.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대형 생활폐기물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처리할 수 있는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추가 도입해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은 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서비스 중 하나로 가구, 생활용품 등 대형 생활폐기물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폐기물 배출 신고 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고필증을 직접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돼 주민 만족이 높다.

    앞서 구는 2019년 7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모바일 앱 '여기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혀 주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추가로 도입한다.

    나에게 더 편리한 앱을 골라 쓸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지구하다 앱을 사용하면 폐기물 배출 신고뿐 아니라, 폐기물 배출과 관련한 각종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수거, 환불, 배출 장소 확인 등 폐기물 배출에 따른 각종 민원을 앱을 통해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내려드림' 서비스를 제공(유료)하는 것도 장점이다. 내려드림은 주민 혼자 배출하기 어려운 대형 생활폐기물을 집 밖으로 직접 옮겨주는 이용자 맞춤 서비스다.

    정원오 구청장은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은 구민의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해 자원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추가 도입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만족을 드리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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