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명 수용… 3부제 운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최근 공동육아나눔터(자양로15길 60)를 개소했다.
구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67㎡ 규모로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1층에 위치하며 놀이공간, 수유실로 구성됐다. 안전매트, 공기청정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기구와 장난감, 도서 등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쉰다. 생후 3개월~36개월 미만의 아이를 둔 부모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3부제로 나눠 운영하며 각 시간대별로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이의 성장 발달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놀이 프로그램, 부모 교육 프로그램, 공동육아 돌봄공간, 자녀돌봄 품앗이 등이다.
신청은 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을 돕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육아 소통 장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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