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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덕초등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LED 바닥신호등. (사진제공=성북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 '스쿨존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7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강화대책인 스쿨존 LED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국·시비 재원을 확보했다.
서울시 협조 및 서울경찰청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거쳐 2022년 12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79곳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올해 1월부터 지역내 보행신호등이 있는 모든 초등학교 횡단보도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치된 LED 바닥신호등은 어린이를 포함한 횡단보도 통행인에게 확실한 시각적 정보를 제공해 보행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및 '스몸비' 교통사고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2023년에도 서울시 등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지역내 중·고등학교 정문 앞 왕복 4차선 도로 보행신호등으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체계적 관리와 개선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며,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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