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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행사에는 세한대학교 최미순 부총장, 심재연 대학원장, 박수진 국제교류원장 및 전통연희학과와 태권도학과 소속 학생 공연단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은 밤의 전야제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튿날에는 600명 이상의 대학 동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사대의 문화 공연이 이루어졌다.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와 태권도 학과의 연합 공연은 큰 호응과 갈채를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미순 부총장은 “처음 각 학교에서 40명의 학생들을 선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 어느덧 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내었다. 졸업생들은 이미 사회의 중역이 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일하며 양교 이름을 빛내고 있다”면서 “여러분들도 선배들의 앞서 걸었던 길을 힘차게 차고 나갈 것이라 믿는다. 세한대학교와 천진사범대학교의 대학원생 여러분들 모두 글로벌 인재로서 자부심을 품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더하며 나아가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합작 석사 프로그램 운영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기로 수행한 문화 교류 공연은 그간 양교가 쌓아온 신의와 교류협력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향후 교육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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