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 중심 자립역량강화 법률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이자 법무법인 ‘채율’ 소속 정다은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근로계약서와 임대차계약서 작성법, 등기사항증명서 확인 방법, 근로·주거·자산관리 관련 기본 법률지식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 후에는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른 시기에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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