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운전자 입건 조사 중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찰이 10일 오전 0시20분께 경기 고양시에서 만취한채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운전하다 상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을 위험운전 치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했다.
해당 SUV는 주점 인근 공영 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중한 중상자는 없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