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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광남2동에서 도로노면 살수차가 운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주시청) |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 광남2동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도로노면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 특보발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 복사열 감소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태전지구를 중심으로 살수차 운영을 시작했다.
살수는 오전 10시~오후 4시 하루 2회 이뤄지며,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 및 오후 시간대에 집중 실시된다. 또한 운영기간 중 폭염 특보 발효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살수차 운행으로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수차를 적극 운행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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