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 ‘자원순환동아리’ 발굴 팔걷어

    환경/교통 / 박준우 / 2022-07-28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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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까지 접수
    투명페트병 보상제 적극 홍보
    ▲ 투명페트병을 가지고 오는 난곡동 주민들.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자원순환형 도시관악의 미래를 선도할 주민 대표 '자원순환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재활용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동별로 동아리를 구성한 뒤 재활용 관련 소식을 홍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에 참가해 자원순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현재 구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투명페트병 및 페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투명페트병 유가봉사제' 등 다양한 재활용 활성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동아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적극 홍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점차 구 전체로 확대해 주민들이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8월1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8기에도 자원순환도시 관악을 목표로 삼고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일상 속 재활용 분리배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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